제74장 - 꿈은 마음이 바라는 소망 - 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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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니, 그저 그걸 잡기만 하면 돼’ ~ Unknown 레이시의 시점 “레이시... 레이시, 자기야” 제발 좀 내버려 둬, 로건. “제발, 자기야, 나랑 이야기 좀 해줘” 로건은 런던을 떠난 후로 계속 내 관심을 끌려고 애쓰지만, 나는 그에게 화가 나서 무시하고 있다. 내가 그렇게 화가 난 이유는 그가 T.C. 프로덕션에 전화를 걸어 그들의 CEO들과 미팅을 잡았을 때, 내 의견과 원하는 것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어린애처럼 들릴 수도 있고, 모두들 내가 성숙해져야 하고 철부지처럼 행동하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믿어줘, 그게 내 의도는 아니다. 만약 이런 기회가 나를 이미 배신한 적이 없었다면, 나는 당연히 남편이 이끌어주고 이 사람들과 즉각적인 미팅을 잡아준 것에 대해 감사할 것이다. 하지만 사실은 나는 이미 배신당했고, 그 때문에 이 기회를 두 손으로 잡고 싶어도 망설이게 된다. 내 생각에 잠겨 있던 중, 로건의 거칠고 따뜻한 손이 내 허벅지에 닿고 그의 뜨거운 숨결이 내 귀에 느껴지며 현실로 돌아왔다. “제발, 자기야, 나한테 화내지 마. 너도 알잖아, 난 항상 네 최선의 이익을 생각하며 행동할 뿐이야” “알아, 자기야” 나는 한숨을 내쉬며 내 잘생긴 남편을 바라보며 말했다. 로건은 최근에 얼굴에 약간의 수염을 기르기 시작했는데, 나는 그게 마음에 든다. 왜냐하면 그가 더 잘생겨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게 가능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가능하다. 그는 정말 섹시해 보인다. 이 미팅 전에 잠깐 시간이 있을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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