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인 크리스마스

제 67장 - 가족은 영원히 함께한다.

로건의 관점

"로건 블랙, 오랜 친구, 무슨 일이야?" (Old friend)

그가 말하자 나는 미소를 지었다.

"안녕, 형제야...부탁 하나 할게" (Hello brother)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구나, 그게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야, 로"

친구가 웃으며 말했다.

"내가 뭘 도와줄까?"

그가 묻자 나는 친구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말했다. 레이시에 대한 내 사랑, 우리의 하룻밤, 그리고 결혼과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나는 그에게 지지가 나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나와 내 아내를 갈라놓으려는 그녀의 모든 시도, 그리고 레이시를 악당으로 묘사하려는 그녀의 행동에 대해서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애비가 그녀에 대해 찾아낸 모든 더러운 정보를 말하자 그는 화를 냈다.

솔직히, 우리 모두 화가 났다.

"이 빌어먹을 년" (That f*****g b***h)

친구가 이탈리아어로 으르렁거렸다.

나는 그가 화를 낼 줄 알았다. 우리 이탈리아인들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지지가 세상에 아무런 관심도 없이 가족을 저버렸다는 사실이 우리에게는 불쾌했다.

가족은 영원히 함께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은 항상 가족이며, 가족은 무엇보다도 우선이다.

이것이 이탈리아인에게만 해당된다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태어나고 자란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서 나는 이 모토가 어릴 때부터 우리에게 깊이 새겨졌다고 말할 수 있다. 적어도 내 가족과 친구의 가족에게는 분명히 그랬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어떻게 그렇게 가족을 버릴 수가 있나, 특히 그 불쌍한 아이들을?" (F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