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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장 - 뜻밖의 방문자.

레이시가 발견되기 전...

카테리나의 시점

"그래, 우리가 그한테 말 안 하면 네 형이 공격할 때 여기 있는 모두랑 같이 죽을 거야... 이렇게 씹 자기밖에 모르지 마라, 캣"

이기적이라고? 내가 정말 그런 건가?.

레이시가 문을 열었을 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녀의 얼굴을 때려 바닥에 넘어뜨렸다.

나는 충격에 숨을 헐떡이며 레이시를 도우려 했지만 그 개자식 안토니오에게 붙잡혔고, 그 다음 일은 나를 완전히 공포에 떨게 했다.

"아악!!, 씨발!!"

내 형이 레이시의 머리카락을 잡고 거울에 머리를 부딪히자 그녀가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세상에.

방금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난 거야?.

왜 그런 짓을 한 거지?.

"오 마이 갓, 레이시"

"물러서, 이년아"

안토니오가 내 귀에 으르렁거렸고, 그가 나를 더 세게 잡자 나는 비명을 질렀다.

나는 그에게서 벗어나려 했는데, 그가 나를 만지는 걸 원치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금속 의식을 잃어가는 레이시를 보호하고 구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바보는 나를 단단히 붙잡고 있었고, 그래서 나는 트레버가 레이시 옆에 무릎을 꿇고 그녀의 얼굴을 쓰다듬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다시 만나서 반가워, 예쁜이"

"제발 우리 좀 내버려 둬, 트레버"

"내가 왜 그래야 하지, 어?"

트레버가 나를 올려다보았고, 형의 눈에 담긴 강렬한 분노와 즐거움을 보자 내 심장은 공포에 떨며 한 박자 건너뛰었다.

그는 일어나 내 쪽으로 걸어왔고, 그가 한 발자국씩 내 쪽으로 다가올 때마다 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가는 걸 느꼈다. 나 같은 사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