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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절친들에게 집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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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gger Warning]

학대, 폭력, 성폭행, 성적 강요, 아동학대(주인공의 과거), 다크 로맨스, 대디플, 남남 및 남여, 남남여, 남여남남의 성행위 존재

  22살 차윤아는 학대하는 남편을 피해 일곱 달 된 딸 지유와 함께 자신의 작은 고향으로 돌아왔다. 오빠 차태경과 연락이 닿지 않아 마지못해 오빠의 오토바이 조직인 적랑회(***)의 집행자 권우진과 그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그들은 과거에 그녀를 괴롭혔던 적이 있지만, 권우진은 그녀를 망가트리려 하고, 이주호는 그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하며, 지형원은 그저 그 상황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뻐한다. 차윤아는 오빠의 친구들과의 위험한 관계를 헤쳐 나가며 자신과 지유를 보호할 방법을 찾는 동안,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어두운 비밀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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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축하해, 윤아야. 너와 김서방이 행복하길 바란다." 엄마는 감정이 담긴 목소리로 말하며 나를 꼭 껴안았다. "고마워요, 엄마." 나는 부드럽지만 단단하게 엄마를 껴안았다. 놓으면 엄마가 쓰러질 것 같아서. 엄마는 지금 서 있기에 너무 아프지만, 언제나 강하고 고집 센 분이셨다. 여기 있는 그 누구에게도 아프다는 걸 보이지 않으실 것이다. 엄마를 놓아주자, 항상 사려 깊은 내 오빠 차태경이 엄마의 팔을 조심스럽게 잡고 의자에 앉히도록 도왔다. "태경아, 나 혼자 앉을 수 있어." 엄마가 장난스러운 반항의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항의했다. 그는 따뜻하게 미소 지었다. "알아요, 엄마." 그가 속삭이며 엄마의 이마에 키스를 하곤 나에게 돌아섰다. "네 남편이 너를 다치게 하면, 그 엉덩이를 확 그냥 발로 차줄 거야." 그의 목소리 톤을 들어보면, 그는 정말로 그렇게 할 사람 같았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나는 웃으며 오빠의 뺨에 키스를 했다. "그렇게 무섭게 굴 필요 없어, 오빠. 아이작은 절대 나를 다치게 하지 않을 거야. 그는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 나는 자신 있게 말하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인이었던 남편에 대한 애정으로 마음이 벅차오른다. 우리가 직면했던 고난에도 불구하고, 그는 내 소울메이트이며, 여러 번 나에 대한 사랑을 증명했다. 그가 나에게 결혼을 제안했을 때,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되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결혼했다. 나는 공식적으로 그 타이틀을 얻었다... 나는 아이작 카터의 부인이다.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시간이 다가오자, 나는 손님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우리 작은 마을 주민 대부분을 초대했지만, 솔직히 나는 엄마, 오빠, 그리고 두 명의 절친인 지영이와 혜린이가 내 결혼식에 참석한 것이 제일 중요했다. "즐거운 시간 보내!" 지영이가 말하며 나를 꽉 껴안았다. 그녀는 항상 달콤한 향기가 났다. 아마 그녀의 밝은 머리를 그렇게 풍성하고 완벽하게 유지하는 샴푸 때문일 것이다. 아니면 그녀의 활기찬 성격 때문일 수도 있겠지. 나는 다음으로 혜린를 껴안았다. 그녀의 헤이즐넛색 피부가 밝은 조명 아래에서 절대적으로 빛났다. "사진 좀 보내줘. 다음 여름에 나도 남자친구를 만들어서 같이 여행 가고 싶어." 그녀의 흥분이 말소리로 전염된다. "그럴게." 나는 웃으며 약속했다. 이미 신혼여행의 추억을 내 친구들과 공유할 생각에 기대가 됐다. 성호가 그의 부모님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며, 나는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밖으로 나가며 시원한 밤 공기를 만끽했다. 별들이 반짝이며 우리의 완벽한 결혼식 날에 마법 같은 빛을 던졌다. 내가 성호의 차에 기대어 있을 때, 한 소녀가 집 옆의 덤불에서 나와 급히 드레스를 정리하고 머리를 매만졌다. "안녕, 윤아야." 그녀가 숨을 헐떡이며 말하고는 다시 집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잠시 후, 한 남자가 뒤따라 나오며 느긋하게 바지를 올린다. 권우진. 내 오빠의 세 명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 그는 키가 크고 근육질이다. 그의 어깨까지 내려오는 어두운 곱슬머리와 중간 길이의 수염, 그리고 왼쪽 눈 위에는 흉터가 있다. 호박색 눈은 날카롭고 강렬하여 용감하다는 남자들도 도망치게 만든다. 그가 오토바이 갱단에 속해 있다는 사실은 그의 무서운 외모를 완성하는 마무리 장식일 뿐이다. 그의 시선이 나와 마주치자, 그는 장난기 어린 눈빛으로 미소 지었다. 나는 얼굴을 찡그렸다. "그녀를 먼저 집에 데려다주지 그랬어?" 나는 혐오감을 숨기지 않은 채 물었다. "그건 재미없지. 게다가 지금 네 얼굴이 웃기게 생긴 걸 놓쳤을 거잖아." 그가 놀리듯 말했다. 그의 목소리에 웃음이 가득했다. 그는 천천히 걸어와 차에 기대어 담배 연기에 자신을 감쌌다. "한 모금 할래?" 그가 담배를 내게 건넸다. 나는 기침을 하며 손을 휘저어 거절했다. "아니, 역겨워." 나는 대꾸했다. "너 그런 거 피우면 안 돼, 멍청아. 암에 걸릴 거야." 그는 한 모금 더 빨고는 깊게 웃었다. 그 소리가 내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항상 거룩한 척하네. 말해봐, 차윤아. 남편이 너의 순결을 뺏었니, 아니면 아직도 순결을 유지하고 있니?" 내 뺨이 당황스러움에 붉어졌다. "아, 아니. 나는 부모님처럼 결혼할 때까지 기다리고 싶었어." 내가 더듬더듬 말하자, 권우진의 미소가 더 넓어졌다. "정말 순수한 사람이구나." 그가 비꼬듯 말했다. "그가 너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나를 상상해도 돼." "고마워, 하지만 사양할게. 그건 날 토하게 만들 거야." 나는 쏘아붙였다. 우리는 함께 자랐고, 그는 이주호와 지형원과 함께 항상 차태경의 등 뒤에서 나를 괴롭혔다. 내가 오빠의 짜증나는 친구들을 초대한 유일한 이유는 차태경이 그렇게 하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들은 가족이며 그렇게 대우받아야 한다고. 하지만 나는 그들 모두가 싫다. "네가 남편이랑 잘 안 되면, 언제든지 나한테 전화해도 돼." 권우진이 말하며 어깨를 으쓱였다. 그의 말이 내 분노에 불을 붙였다. 나는 그를 노려봤다. "왜 안 될 거라고 생각해? 나는 내 남편을 사랑하고 그는 나를 사랑해." 그는 또 한 모금 빨고 천천히 내뱉는다. "모르겠어. 그에게 뭔가 이상한 게 있거든. 하지만 차태경이 그녀석을 인정했다면, 우리도 그래야겠지." 나는 코웃음을 쳤다. "폭력적인 오토바이 조직에 있는 사람이 하는 말치고는. 이상한 건 너겠지." 권우진은 피를 흘리는 것에 흥분하는 남자다. 누군가를 때리거나 스위치 블레이드로 눈알을 도려내는 것을 즐긴다. 차태경의 조직폭력단인 적랑회(***)에서 권우진은 집행자로 알려져 있다. 나는 그가 연쇄 살인범보다 더 많은 시체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지만, 그들이 우리 작은 마을을 안전하게 지켜주기 때문에 아무도 그의 범죄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권우진은 내 말에 웃음으로 대답했다. "아니, 야옹아, 나는 폭력적이어야 해서 그런 거야. 네 불쌍한 남편은 문제를 찾아다니지." 그게 무슨 뜻이지? 나는 궁금하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오늘은 내 결혼식 밤이니까. 그가 아니라 다른 누구도 망치게 두지 않을 것이다. "왜 그래, 야옹아? 내가 너를 화나게 하고 있어?" 그가 놀리듯 묻는다. 나는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그가 나를 얼마나 화나게 하는지 보지 않기를 바라며. 그는 내가 그 별명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릴 적부터 나를 그렇게 부르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 별명 부르지 말라고 했잖아." 나는 목소리를 차분하게 유지하려 애쓰며 중얼거렸다. "그리고 나는 절대 그렇게 부르는 걸 멈추지 않을 거라고 말했지." 나는 이를 갈며, 내 좌절감이 치솟는 것을 느꼈다. "넌 진짜 나쁜 놈이야. 왜 그런 게 내 별명이야?" "항상 발톱을 세우고 있지만, 긁고 물어야 할 때는 거의 해를 끼치지 않잖아." 나는 쓴웃음을 터뜨리며 그를 다시 쳐다봤다. "꺼져. 원하면 네 눈을 긁어버릴 수도 있어." "물론, 할 수 있지, 야옹아." 그가 다시 웃으며 말한다, 나를 더 화나게 하려고. "하지만 발톱이 깊이 박히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네가 문제에 빠지면 언제든지 나, 주호, 형원이에게 연락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해." 왜 그가 계속 이렇게 말하는 걸까? 나는 그들이 필요 없다, 그리고 필요했던 적도 없다. 아빠가 살해당했을 때조차도. 나는 아무도 내가 우는 모습을 보지 못하게 했고, 혼자서 눈물을 닦았다. 아빠가 그의 강한 딸에게 원했던 것처럼. "맞아, 귀여운 아가씨. 필요하면 언제든지 우리에게 연락해." 이주호가 집에서 나와 우리에게 합류하며 덧붙인다. 지형원도 그 뒤에 나타났다. 아, 정말. 여기 세 명의 멍청이가 모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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