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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장 - 해피엔딩 - 2부.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걸 항상 기억해. 지금은 이해가 안 돼도, 때가 되면 알게 될 거야.'

~ 익명

레이시의 관점

"어떤 현명한 사람이 나에게 말했어. 사람들이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건 단 세 가지라고. 그것은 사랑할 사람, 할 일, 그리고 희망할 무언가라고... 그 지혜로운 말을 어디서 들었는지 말해주고 싶지만, 여러분이 제가 진 병에서 삶의 조언을 받는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봐 말하지 않을 거야."

리암이 말하자 모두가 웃으며 버니가 윙크하며 진 잔을 들고 그의 말에 건배를 했다.

"나는 젊은 시절에 내 인생의 사랑을 찾을 수 있어서 운이 좋았어. 사실, 우리는 서로와 함께 자랐고, 제가 사랑하는 매우 바쁜 일을 받아들여줄 뿐만 아니라 제 작은 공주도 받아들여준 여자를 찾을 수 있어서 더 운이 좋았어."

리암은 제이드가 자랑스러운 공작새처럼 앉아 있는 걸 보고 윙크했다.

나는 맹세컨대 제이드는 누군가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거나 모든 관심이 그녀에게만 집중될 때 항상 이렇게 행동해. 그것이 나쁜 건 아니지만, 리암과 레이첼을 위해 그녀가 십대가 되기 전에 이 습관을 고치길 바랄 뿐이야. 그렇지 않으면 그녀는 악몽 같은 존재가 될 거야.

"우리가 남은 유일한 일은 가족을 완성하기 위해 또 다른 아기를 갖는 것이었어... 하지만 레이첼과 나는 임신하기가 어려웠고, 의사들은 우리에게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할 정도였어."

리암은 고개를 숙인 후 아내가 그의 손목에 손을 올리자 눈을 가늘게 뜨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는 숨을 깊게 들이마신 후, 울고 싶지만 억지로 웃는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