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나오자 위영은 웃는 얼굴이 약간 변했다. 그녀가 어찌 모를수가, 임흠이 말하는 규칙이 바로 뒤돈이다!
"이거는.....상의할 수 없는 것도 아니에요." 위영은 말을 가리며"얼마를 원하세요."
"허허, 아주 간단해요, 원가 이외 삼대칠!"라고 임흠이 웃었다.
위영은 멍했다. 그는 자신이 잘못 들은줄 알았다. 이전에는 모두 몇 %의 뒤돈을 요구했는데 이 분은 바로 이윤의 30%를 가져간다고 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30%는 아마..."위영의 얼굴에는 웃음이 갑자기 굳어졌다.
그녀는 임흠의 의미깊은 표정을 보고 마음속으로 갑자기 깨달았다.
이 삼대칠이란것은 뜻밖에도 임흠이 70%를가지고 그녀는 30%만가지는 것이였다!
위영은 마음속의 화를 억누르며 말했다.
"임부 주임님, 이...... 이것 좀 어렵겠어요! 저희도 높은 생산 원가를 고려해야 돼서요!"
"흥! 30%는 나의 최저선이에요!"
임흠의 얼굴색도 차갑게 변했다.
"원하면 합작하고 마음대로 하세요!"
위영은 화가 났지만 병원의 이 큰 오다를 포기하려 하지 않으려고 마지못해 웃을 수밖에 없었다.
"임 부주임, 이 일......더상의 협상할 여지가 없는가요?" 라고 위영이가 말했다.
"더이상 상의할 여지가 없어요. 저의 제안을 받아드리든지 아니면 합작하지 말든지 선택하세요!"
임흠은 손을 흔들며 짜증나는 얼굴로 가득 찼다.
이렇게 위영은 혼비백산하여 사무실을 떠났다.
점심을 먹으면서 조풍은 위영에게 전화를 걸어 진전을 물을려 했다.
전화가 걸려지자 위영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울렸다.
이 소리를 듣고 조풍은 즉시 깨달았다.
보아하니 위영은 오늘 일을 성사시키지 못한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위영은 오늘 상담 경력을 서술했다.
"여보, 먼저 조급해 하지 말고 오후에 다시 가서 시도해봐요. 어쨌든 우리 병원의 실력은 여전히 강해서 . 일단 성사되면 절대 손에 있는 몇 개 오다에 상당할거에요.”
조풍이 격려했다.
위영은 한숨 쉬고 답했다.
"그럼 최선을 다 해 보겠는데 그 임씨 분이 너무 독해서 다시 찾아가도 아마 결과는 같을 거에요."
통화를 마친 후 조풍은 직접 정 아저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임흠이 도대체 얼마나 큰 배경을 갖고 있는지 알고 싶었다.
감히 자기 안해의 돈길을 막다니.
이날 오후, 위영은 재차 병원 구매 부문에 나타났다.
임흠의 얼굴에는 귀찮아하는 표정이 가득했다.
"어떄요, 잘 생각했어요? 되면 계약하고, 안 되면 말구요!"
임흠의 표정을 보고 위영은 포기하고 막 떠나려 할 무렵 밖에서 갑자기 총총한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어느 분이 위사장이세요?"
50대 남자가 이마의 땀을 닦으며 황급히 뛰어 들어왔다.
이 중년 남자를 보고 임흠은 즉시 일어섰다.
"삼촌, 어떻게 오셨어요?"
중년은 임흠을 거들 떠보지도 않고 비위를 맞추는 얼굴로 위영을 바라보았다.
"당신이 바로 위사장님이죠?"
"맞아요, 제가 위영입니다. 누구시죠?" 위영은 의심스러워했다.
임흠은 고개를 들어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분이 우리 삼촌 임 부원장이에요!"
"입 닥쳐!"
임 부원장은 임흠을 호되게 노려 보았고 놀란 후자는 감히 말을 하지 못했다.
임 부원장은 정말 그의 뺨을 두 대 때리고 싶었다. 한 쌍의 눈은 멀었는가, 눈앞에 있는 이 사람은 동해 약업의 독점대리권을 따낸 분인데 방금 그는 동해 약업 정 사장님이 직접 걸어온 전화를 받았고 특별히 이 일을 당부했다!
임 부원장은 임흠을 보면 볼수록 화가 나서 발로 걷어찼다, 임흠은 하마트면 땅바닥에 앉을번 했다.
"감히 위사장님한테 불경스럽다니, 빨리 사과하고 꺼져!"
임흠은 놀라 얼굴이 하얗게 질려 고개를 끄덕이며 연이어 사과했다.
"위 사장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말을 마치고 빨리 물러났다.
이 여자는 도대체 무슨 유력인사 인지 이번에 정말 재수가 없었구나.....
"위 사장님, 계약서 가지고 오셨죠? 제가 바로 절차를 밟을게요. 3일도 안 되서 계약서가 통과될 거라고 장담해요."
임 부원장은 자신이 한 말이 이 분을 화나게 할까 봐 두려워하며 웃는 표정을 지었다.
이렇게 위영은 얼떨결에 이 큰 오다를 따냈다. 그는 심지어 본인이 어떻게 병원을 나왔는지도 몰랐다.
"여보, 계약 체결했어요!"
"좋은 일이네요. 근데 말투가 별로 반갑지 않은데요?"
조풍은 관심을 가지고 물었다.
"이번에 갑자기 임 부원장이라는 분이 와서 바로 계약을 했는데 나는 자꾸 느낌이 이상해요. 누가 나를 돕고 있죠?"
위영이 떠보는 말투로 물었다. 그녀는 이 모든 것이 조풍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은근히 느꼈다.
"아마도 정 사장님이겠죠, 생각해봐요. 그가 독점 대리를 당신에게 주었는데, 당신이 판매하지 못하면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정 사장님이 아닙니까?"
조풍은 서둘러 화제를 돌렸다.
그가 이렇게 말할수록 위영은 더욱 의심스러웠다.
설마 정말 조풍과 연관되는가? 쥐뿔도 없는 이 남자? 위영은 고개를 저으며 마음속의 생각을 억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