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겠지?” 숲속으로 향한 박현지는 주변을 둘러보다 손을 들어 허리춤으로 향했다. 허리 뒤의 플레이트에 검지손가락을 대자 허리춤의 압박감이 줄어들었다. 꽤나 시간이 지나 내구성이 다한 모양인지 처음 모습처럼 부풀어 오르는 건 아니었지만 골반을 감싸던 압박감은 꽤 줄어드는 팬티였다. 엄지손가락을 팬티 안으로 집어넣은 후 천천히 허리를 숙이며 팬티를 내렸다. 팬티가 내려가며 나타나는 박현지의 허리선과 엉덩이선, 그리고 허벅지가 농밀한 색기를 내뿜는다. 그리고 사타구니 사이에서 은빛 실이 팬티와 이어지며 쭈욱 늘어지다 툭 끊긴다. “후우, 미치겠네.” 바닥에 주저앉아 요의를 풀던 박현지는 바닥에 오줌 줄기가 부딪치며 내는 소리와 음순을 스치는 오줌 줄기에 가볍게 몸을 떨었다. 그러면서 곤란하다는 듯 한숨을 내뱉는다. “요즘 들어 왜 이러지, 하읏.” 오전에 이미 옆에서 자고 있던 이진우를 깨워 절정을 느낀 박현지였다. 이미 밤새 자신의 욕구를 채워주던 이진우는 곯아떨어진 채 움막에 누워있었다. 그런데 여전히 뜨거운 자신의 몸에 갈증이 심해 물을 쉴새 없이 들이켰고 벌써 오전에만 세 번째 볼일을 보는 중이었다. 박현지는 성욕이 그리 강한 여자는 아니었다. 특히 이젠 전남편이 될 그 남자와 살 때만 하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씩 요구하는 남편의 잠자리조차 부담스러웠던 그녀다. 하지만 이곳은 아니었다. 처음 이진우와 정글에서 뒹굴며 자신의 하복부를 꿰뚫는 강렬한 자극과 머릿속을 태워버릴 듯한 짜릿한 절정은 30년을 살면서 처음 느낀 충만함이었다. “하아…….” 어느새 오줌 줄기는 멎었지만 일어날 생각을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