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장 - 부서졌다고 해서 고칠 수 없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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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졌다 해도 그 상태로 남아 있을 필요는 없다’ ~ 셀레나 고메즈 레이시의 시점 “수없이 말했지만, 로건, 정말로 괜찮아” “정말 괜찮은 거야, 여보? 너무 힘들어하지는 않지?” “아니, 무리하는 건 아니야, 자기야... 내 말은, 너무 걱정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그 외에는 난 괜찮아” 나는 머리를 쓸어 넘기며 말했다. “왜 그렇게 걱정을 하니, 여보? 네가 캣이 괜찮다고 했던 거 아니야?” “응, 그녀는 괜찮아, 그냥...” 나는 캣의 방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냥 뭐야, 사랑?” “육체적인 상처를 치유하는 건 정신적인 상처를 치유하는 것보다 훨씬 쉬워, 로건. 그리고 난 캣이 아직 정신적으로 스스로를 치유할 만큼 강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걱정이야” “시간이 지나면 그녀도 나아질 거야, 레이스. 너라면 그걸 잘 알잖니” 그가 말하자 나는 고개를 들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무슨 뜻이야? 내가 어떻게 알겠다는 거야?” “진심으로 묻는 거야, 레이스?... 비토와 발렌티나를 낳고 나서 네가 겪었던 지옥 같은 시간을 기억 안 해?” 아, 그건. “미안해, 자기야, 며칠 동안 힘든 날들이었어” 나는 이마를 문지르며 하품을 하며 말했다. 나는 정말 지쳤어. 진통제를 먹어야 할 시간을 넘겼기 때문에 배가 아파오기 시작했지만, 클레이튼과 캣이 괜찮다는 걸 알기 전에는 여기를 떠나지 않을 거야. 내가 편안한 침대에서 평화롭게 쉬며 남편이 나를 돌보는 동안 캣과 클레이튼이 여기서 고통받는 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고, 게다가 그들이 괜찮다는 걸 알기 전에는 잠들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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