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장 - 에필로그 2부

3859 Words

'꿈은 깊이 잠들었을 때 마음이 바라는 소원이에요. 꿈 속에서는 모든 마음의 아픔을 잃게 되고, 무엇을 바라든 그것을 간직하게 됩니다. 꿈을 믿으세요. 그러면 언젠가 무지개가 미소 지으며 찾아올 거예요. 마음이 아무리 아파도 계속 믿는다면, 당신이 바라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거예요.' ~ 신데렐라 1년 후... 레이시의 시점 "레이시 올리비아 블랙, 제발, 한 번만 더 바닥을 어슬렁거리면 네 예쁜 엉덩이를 뚫어버릴 거야." "미안, 카름, 그냥 긴장돼서 그래, 그게 다야." 내가 말하자 그녀는 눈을 굴렸다. "얘, 왜 그렇게 긴장해? 오늘 밤은 너에게 중요한 밤이야, 네 첫 영화 프리미어 날이잖아. 긴장할 필요 없어, 행복하고 기뻐해야지." "그래, 그런데... 만약 망하면 어쩌지, 카름?" "망하지 않을 거야, 날 믿어." 카르멜라가 립라이너를 바르며 눈을 굴리며 말했다. "어떻게 알아, 카르멜라? 책이 영화로 만들어져도 다 성공하는 건 아니잖아. 설령 성공해도 시리즈를 망치는 방법을 찾아내곤 해." "그래, 하지만 네 작품은 그렇지 않을 거야, 내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게다가 타이타닉도 성공했고 네 영화도 그럴 거야." 세상에. 나는 눈을 감고 고개를 저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말할게, 카름, 타이타닉은 실제 재난이야, 책이 아니라고. 잭과 로즈의 사랑 이야기는 만들어낸 거야. 아무도 1900년대 초반의 도저한 유람선에서 오만하고 거만한 부자들에 대한 3시간짜리 영화를 보고 싶어하지 않아, 특히 우리 모두가 결말을 알고 있을 때는 더더욱." 내가 말하자 그녀는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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