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시의 시점 이게 정말 일어나고 있다니 믿기지 않아.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야?. 왜 이 모든 개판이 계속해서 나와 내 가족에게 일어나는 거야?. 제발 크리스마스잖아, 이번 휴가 동안 좀 쉴 수는 없냐고?. "레이스" 동생이 내 이름을 부르자 나는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쓸어 넘겼다. "이거 언제 올라온 거야?" "오늘 아침" 저스틴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여러 뉴스 매체에 올라왔어" "로건은 이걸 알고 있어?" "몰라, 공주야, 아직 그랑 얘기 안 해봤어" 분명 알고 있을 거야. 이게 오늘 아침 남편이 급히 나가야 했던 큰 비상사건인지 궁금해졌다. 로건은 아침마다 까칠한 아이처럼 행동하곤 하는데, 그건 나와 아이들과 집에 있고 싶어서지, 일하러 가고 싶어서가 아니야. 내가 매일 아침 그를 보내주지 않았다면 아마 나가지도 않았을 거야. 하지만 오늘 아침은 완전히 달랐어, 로건은 로드러너처럼 집을 빠져나가려고 안달이 났고, 케이드에게서 전화를 받자마자 집을 나섰어. "로건한테 전화해야겠어" 나는 가방에서 휴대폰을 꺼내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고, 몇 번 울린 후 그가 받았다. "자기야, 지금은 적절한 때가 아니야, 미안해" "왜? 지지가 또 문제를 일으켰어?" 내가 묻자 몇 초 동안 전화가 침묵에 잠겼다. "뭐? 어떻게 그걸 알았어, 자기야?" 그가 묻자 나는 눈을 굴렸다. 왜 오늘 남편이랑 아빠가 인터넷에 대해 이렇게 둔한 거야?. "인터넷이 있잖아, 멍청아...그리고 저스틴이 말해줬어" "뭐? 저스틴? 자기야, 언제 저스틴 만났어? 그자가 널 화나게 하진 않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