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고 있는 것은 과거만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고, 놓아주는 것은 미래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 Daphne Rose Kingma 제임스의 관점 언제, 어떻게 내 가족이 이 지점에 이르게 된 걸까?. 무슨 일이 일어나서 내 가족이 이렇게 무너지게 된 걸까?. 다른 사람이나 다른 요인들을 탓하는 건 쉽지만, 그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내 가족의 대부분, 아니 거의 모든 문제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내 탓이라는 뜻이다. 내 아들이 성추행을 당한 것은 내 탓이고, 그가 길을 잃고 알코올 중독에 빠진 것도 내 탓이며, 그가 인생을 엉망으로 만든 것도 내 탓이고, 그가 지난 20년 동안 고통을 겪어야 했던 것도 내 탓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그 학대에 대해 몰랐기 때문에 내 탓이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 그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일어날 때 징후를 보지 못한 것이나 그 후에 그가 분명히 필요로 했던 도움을 주지 않은 것은 내 탓이다. 내 아내와 나는 루카를 치료에 데려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그는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가기를 거부했다. 당시에는 그를 존중해 주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우리가 더 강하게 압박하거나 그를 치료에 강제로 데려갔더라면 그의 후반부 인생은 다른 결과를 가져왔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내 귀여운 딸, 내 레이시가 있다. 나는 왜 레이시가 여자라는 사실을 그렇게 싫어했는지 알고 싶지만, 솔직히 나도 모른다. 나는 이런 감정을 갖도록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이건 정말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내 막내가 여자라는 사실에 대한 내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