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의 관점
"레이시"
나는 내 사랑의 이름을 부르며 그녀를 깨우려 애썼지만, 그녀는 너무 깊이 잠들어 있어서 깨우려는 유혹에도 반응이 없었다. 십 분 동안 깨우려고 애썼지만 전혀 반응이 없었다.
"레이시, 자기야"
나는 그녀의 목에 키스를 하며 손으로 그녀의 몸을 어루만졌지만, 그녀는 내 손을 거칠게 때려 쳐냈다.
"오늘은 됐어, 탐, 머리가 아파"
레이시는 불평하며 베개에 더 파고들어 나를 화나게 했다.
이 작은 여자가 진짜로 여기서 나 대신 탐 하디를 꿈꾸고 있다니.
이게 뭐야?
나는 화가 나고 짜증이 났기 때문에 아내의 통통한 엉덩이를 때려 그녀를 순식간에 깨웠다.
"아야!!...뭐야..."
레이시는 몸을 돌려 나를 화난 표정으로 바라봤지만, 내가 그녀의 몸 위에 엎드려 있는 것을 보자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바뀌었다.
"로건? 너 여기서 뭐 하는 거야? 그리고 왜 내 엉덩이를 때린 거야?"
"음, 첫째로, 자기야, 내가 네 엉덩이를 때린 건 A) 내가 원할 때마다 어디서든 할 수 있고 할 거니까, 그리고 B) 내가 너를 깨우려고 하는데 너는 다른 남자를 꿈꾸고 있어서 화가 났기 때문이야. 그래서 그걸로 네 엉덩이를 때린 거야"
나는 혼란스러워 하는 아내를 보고 능글맞게 웃었다.
"무슨 소리야, 로건? 나 다른 남자 꿈꾼 적 없어"
"꿈꿨어, 자기야"
"아니, 꿈꾼 적 없어. 내 꿈의 남자가 바로 여기 내 앞에 서 있는데 왜 다른 남자를 꿈꾸겠어?"
그녀는 아름다운 여왕처럼 나를 향해 미소 지으며 말했다.
"오늘은 됐어, 탐, 머리가 아파라는 말이 기억나니?"
"탐? 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