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의 관점
나는 우리가 귀신이 되어도 너와 함께 살고 싶어. 내가 가장 필요할 때 항상 네가 곁에 있었으니까. 내 폐가 망가질 때까지 널 사랑할 거야. 그리고 우리가 서약했던 것처럼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해.
나는 여기 앉아 내 작은 공주님이 그녀의 남편과 춤을 추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보고 있었다. 그녀가 로건과 사랑에 빠져 행복해 보이는 모습과 로건이 그녀를 마치 세상 전부인 것처럼 바라보는 모습은 내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하지만 그들이 춤추던 노래에서 한 구절을 듣고 내 기분은 순식간에 나빠졌다.
내 기분이 나빠진 이유는 이렇게 멋진 날에 귀신과 죽음에 대해 듣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내 작은 사촌의 머리 위에 현재 닥친 위협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내 레이시가 현재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이 미쳤고 혼란스럽게 보일 수 있다는 걸 안다. 그리고 아마도 왜 레이시가 위협을 받고 있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그녀는 드라마에서 벗어나 있는 좋은 여자이고 아마도 이 세상에서 가장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이게 레이시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이라고 말하면 믿어줄까?.
우리가 그녀에 대한 첫 번째 위협을 받았을 때부터 이게 레이시가 아니라 나에 관한 일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새로운 위협을 받았을 때 나는 이제 백퍼센트 확신하게 되었다. 이 사람은 나를 노리고 있는 것이지 레이시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녀를 이용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나를 진정으로 상처입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건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