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2

1834 Words

페이가 고개를 젖히고 헐떡거렸다. 아직 ‘바깥쪽’이다. 여기도 숨이 막힐 정도로 좁았다. 페이의 가슴이 오르내릴 때마다 매끄러운 내벽이 성기를 조였다. “아윽! 그, 그렇게 빼내지 말라니까……!” 아랫배가 끓는 듯한 요의에 좆을 쑥 빼냈다. 페이가 진저리를 치며 눈을 흘겼다. 오므라드는 허벅지를 잡아 누르며 재차 위치를 잡았다. “안에 넣을게.” “내 말, 좀 들… 히익!!” 겨냥하듯 기둥을 잡고 좆대가리를 푹 박아 넣었다. 쿨쩍 하고 애액이 샜다. 동시에 발그스름한 페이의 눈가에서도 물이 찍 흘렀다. “후우… 아파? 오래 푼, 것 같은데…….” 미끈한 아랫배가 와들와들, 아주 경련을 한다. 성기를 끊어먹을 정도로 조여드는 힘에 내 시야도 덩달아 부옇게 흐려졌다. “그렇게 한, 번에 넣으면, 당연히 아프지……!” 페이가 내 팔뚝을 긁으며 바르작거렸다. 빼라는 뜻인 것 같았지만 그 바람을 이루어줄 생각은 추호도 없었으므로 모르는 척 지그시 내리눌러 귀두를 욱여넣었다. 어쩔 줄을 모르고 벌어진 긴 다리가 바들거리더니 내 허리를 감쌌다. 제법 괜찮은 감촉이었다. “아윽!!” 남은 뿌리까지 억지로 쑤셔 넣었다. 페이의 통통하고 부드러운 회음부에 음모가 끈적하게 엉겨 문대졌다. “페이…….” 이 정도의 자극이라면 교접을 하다 죽는 사람이 있을 만도 하다. 더운 숨이 연신 흘러나왔다. “여기 들어와 있는 거 보여?” 얼핏 귀두 모양으로 불룩해진 아랫배를 매만졌다. 페이가 기겁한 얼굴로 숨을 들이켜는 게 보였다. 그 모습이 왠지 기꺼워 목덜미에 쭈뼛 소름이 돋았다. 흰 시트 위에 이리저리 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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