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가 고개를 젖히고 헐떡거렸다. 아직 ‘바깥쪽’이다. 여기도 숨이 막힐 정도로 좁았다. 페이의 가슴이 오르내릴 때마다 매끄러운 내벽이 성기를 조였다. “아윽! 그, 그렇게 빼내지 말라니까……!” 아랫배가 끓는 듯한 요의에 좆을 쑥 빼냈다. 페이가 진저리를 치며 눈을 흘겼다. 오므라드는 허벅지를 잡아 누르며 재차 위치를 잡았다. “안에 넣을게.” “내 말, 좀 들… 히익!!” 겨냥하듯 기둥을 잡고 좆대가리를 푹 박아 넣었다. 쿨쩍 하고 애액이 샜다. 동시에 발그스름한 페이의 눈가에서도 물이 찍 흘렀다. “후우… 아파? 오래 푼, 것 같은데…….” 미끈한 아랫배가 와들와들, 아주 경련을 한다. 성기를 끊어먹을 정도로 조여드는 힘에 내 시야도 덩달아 부옇게 흐려졌다. “그렇게 한, 번에 넣으면, 당연히 아프지……!” 페이가 내 팔뚝을 긁으며 바르작거렸다. 빼라는 뜻인 것 같았지만 그 바람을 이루어줄 생각은 추호도 없었으므로 모르는 척 지그시 내리눌러 귀두를 욱여넣었다. 어쩔 줄을 모르고 벌어진 긴 다리가 바들거리더니 내 허리를 감쌌다. 제법 괜찮은 감촉이었다. “아윽!!” 남은 뿌리까지 억지로 쑤셔 넣었다. 페이의 통통하고 부드러운 회음부에 음모가 끈적하게 엉겨 문대졌다. “페이…….” 이 정도의 자극이라면 교접을 하다 죽는 사람이 있을 만도 하다. 더운 숨이 연신 흘러나왔다. “여기 들어와 있는 거 보여?” 얼핏 귀두 모양으로 불룩해진 아랫배를 매만졌다. 페이가 기겁한 얼굴로 숨을 들이켜는 게 보였다. 그 모습이 왠지 기꺼워 목덜미에 쭈뼛 소름이 돋았다. 흰 시트 위에 이리저리 흐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