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운 없는 방랑자

5635
[새 집으로 자리 잡은 유사랑] 드디어 새 집에 완전히 자리 잡았다. 이제 부족한 것은 없었지만,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느라 매우 바쁘고 피곤했다. 주말에 쉴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렇지 않았으면 이 피로를 떨쳐낼 수 없었을 것이다. 적응하는 동안 내 실밥이 제거되었고 다친 부위도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김수현과 김수혁은 근무 중이었고, 그가 내 집에서 차를 마신 이후로 다시 만나지 못했다. 수지 아주머니는 병원에서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왔고, 나는 그녀를 최대한 돌보려고 노력했다. 나는 그녀를 좋아했다. 그녀는 밝고 친절한 사람이었다. 그녀의 병이 나를 너무 슬프게 만들었다. 먼저, 나는 수지 아주머니의 머리를 자르고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피부와 모발 관리를 해주었다. 그녀는 매우 기뻐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수줍게 나에게 왁싱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나는 바로 동의하고 그녀의 요청을 들어주었다. 그녀는 남편 외에 다른 사람이 자신을 돌봐준 것이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내 관심에 행복하고 감동받았다. 그녀는 또래의 자매들과 조카들이 있었고 이렇게 같이 하는 것들을 그들에게 기대했지만 그들은 제안조차 하지 않은 듯 했다. 그녀는 "어쨌든, 자기 세계에 빠져 있어."라고 중얼거렸다. 나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했지만, 그녀에게 질문을 퍼붓고 싶지 않았다. 일을 마치고 정리한 후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수지 아주머니는 샤워를 하러 갔다. 나도 매니큐어와 페디큐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최근에 나의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었다. 온라인으로 검색해보니 내가 원하는 제품을 사고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시내 중심에 있었다. 주말에 그곳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좋은 변화가 될 것이다. 이번에는 혼자 가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항상 지철이에게 의존할 수는 없었다. 레스토랑은 이틀 동안 무척 바빴다. 다음 날이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매니저님은 이번 주에 문을 열지 않겠다고 발표하여 우리에게 3일의 휴식을 주었다. 우리는 하루에 세 가지 다른 메뉴를 준비하느라 지쳐서 녹초가 된 몸으로 주문을 겨우 소화할 수 있었다. 금요일 정오까지 쉬고 나서, 나는 중심지로 가서 온라인으로 찾은 미용실을 방문했다. 리뷰가 좋았다. 다른 사람이 내 매니큐어와 발 관리를 해주었다. 나는 언제나 멋을 중요시했다. 내가 미용사가 아니더라도, 나는 여전히 패션을 사랑했다. 만족스럽게 서비스를 받은 나는 곧바로 가게를 나가려다 고객과 직원 사이의 논쟁을 엿들었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여자가 원하는 머리 색보다 너무 밝은 금발이 되었다는 것이었다. 직원은 거의 울 것 같았고, 모두가 사장인 차기원씨를 두려워하는 것 같았다. 나는 참지 못하고, 내 물건을 의자에 놓고 재킷을 벗은 후 직원처럼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저는 유사랑입니다." 나는 따뜻하게 말했다. "원하시는 색을 보여주실 수 있나요?" 여자는 자신의 휴대폰에 있는 참고 사진을 보여주었다. 나는 눈물 맺힌 직원에게 필요한 재료를 나열했고, 그녀는 그것들을 빨리 가져왔다. 나는 여자의 머리를 손상 없이 원하는 색으로 조심스럽게 염색했다. 마지막 반 시간 동안, 주인인 차기원 씨가 도착하여 내 작업을 관찰했다. 만족한 고객이 결제를 하고 떠난 후, 다른 직원이 나에게 다가왔다. "차기원 대표님이 유사랑 씨를 그녀의 사무실로 커피를 마시러 초대하고 싶어합니다." "기쁘네요." 나는 대답하며 그녀를 따라 사무실로 갔다. 차기원씨를 보자마자, 나는 그녀를 알아보았다. 그녀는 내가 지철이와 지훈이와 함께 외출했을 때 그 김수현 대위와 함께 식사하고 있었다. 그녀는 우리를 보았지만, 김수현 대위는 모른 척했다. 나는 악수로 자신을 소개했고, 그녀는 대화를 시작했다. "업무 보러 갔다온 사이에 아주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있더군요. 나중에 보안 카메라로 당신이 개입하는 모습을 봤어요. 지난 반 시간 동안 이 방에서 직접 당신을 지켜봤는데, 사랑씨의 전문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제 살롱의 매니저로 일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제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저는 군사지역에 지금 살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일하고 있고, 그 일에 매우 만족합니다." "현재 급여의 세 배를 드리고, 즉시 주택과 가구도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거절하지 말고 생각해 보세요." 그녀의 명함을 받아 가방에 넣었다. 우리의 커피가 도착했고 업무에 대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대화를 나눈 후 자리를 떴다. 물론 내 대답은 명확했지만, 충분히 고려한 후 정중히 거절하기 위해 이틀 후에 전화할 계획이었다. 나는 전문 헤어 용품 가게를 방문하여 집에서 필요할 만한 것들과 평소 사용하는 재료들을 구입한 후, 버스를 타고 구역으로 돌아왔다. 거기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다. 이미 저녁이 되어 있었다. 혼자서 여행을 무사히 마쳐 뿌듯했다. 이제는 언제든지 나갈 수 있었고, 중심지로의 이동이 그리 복잡하지 않았다. 이모에게 집 사진과 영상을 보내드렸더니 좋아하셨다. 이승훈이 여전히 돈을 펑펑 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거용 빌라를 샀다고 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모부이 이모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는 우리가 조심해야 한다며 대화를 짧게 마무리했다. 다음 날, 시내로 가는 대신 인천 군사지역 자체를 탐험하기로 했다. 잠시 돌아다니다가 매력적인 카페를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창가 자리를 선택하고 초콜릿 케이크와 커피를 주문한 후, 휴대폰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고개를 들어보니, 김수현 지휘관과 차기원 씨가 근처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며 마주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둘 다 내 옆모습으로 볼 수 있었다. 주문이 오기 전에 가서 인사를 하고 직장 제안에 대한 결정을 말할까 생각했다. 대각선 테이블에서 그의 부하인 정찬형과 김수혁을 발견했다. 그들은 작전에 있는 줄 알았는데? 돌아온 게 분명했다. "안녕하세요, 차기원 씨, 잘 지내셨어요?" 나는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녀 맞은편에 앉아 있는 지휘관에게 시선을 주었다. 김수현은 눈을 감고 깊은 숨을 내쉬었다. 누군가 뒤에서 "우린 끝났어" 같은 말을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아, 사랑씨, 정말 우연이네요! 나는 잘 지내고 있어요. 당신은요?" 차기원 씨가 대답했다.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을 보고 인사드리고 싶었어요. 또한, 당신의 제안을 고려해봤지만 죄송하지만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제 위치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서요." "아쉽네요. 당신의 기술이 필요했는데요. 제 명함은 가지고 계세요.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 이야기해요." "지금은 바뀌지 않겠지만, 미래는 알 수 없죠. 계속 연락하고 지내요." 그 후 시선을 김수현에게로 옮겼다. "지휘관님, 잘 지내셨어요?" 김수현은 자리에서 불편하게 몸을 움직였고, 차기원 씨가 끼어들었다. "지휘관님? 김수현씨, 지휘관이신가요?" 그가 대답하기 전에 제가 설명했다. "김수현... 김수현 대위님이에요. 모르셨나요?" 차기원 씨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김수현 지휘관은 이어피스를 만지며 소리쳤다. "모두 체포해. 작전 중지." 내 실수를 깨닫고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정찬형, 김수혁, 그리고 카페의 다른 테이블에 있던 몇몇 사람들이 갑자기 여러 사람들을 체포하기 시작했는데, 차기원 씨도 포함되어 있었다. 영화 같은 장면이 펼쳐지는 것을 보며 또 다른 작전을 망쳤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체포된 사람들이 군용 차량으로 이끌려 가는 동안, 김수현 지휘관이 내 앞에 서서 내 눈을 똑바로 응시했다. 그리고 그 익숙한 데자뷰 순간이 찾아왔다. "정찬형!" "네, 지휘관님?" "유사랑 씨도 체포해서 구금해. 이번에는 그녀가 교훈을 얻을지도 몰라." "아, 또 이런 일이" 나는 항의하며 말했다. "하지만 내 죄가 뭐죠? 그냥 인사했을 뿐인데...여자를 유혹하는 척 작전을 수행 중인 줄 어떻게 알았겠어요?" 김수혁과 정찬형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수현은 대꾸했다. "난 유혹한 게 아니야, 부산 어묵. 우리는 돈세탁 조직을 현장에서 잡으려 했는데, 네가 와서 모든 걸 망쳤어... 울고 싶으면 실컷 울어. 하지만 오늘 밤 우리는 집에 있고, 넌 감방에 있을 테니까." 그가 걸어 나가자, 나는 김수혁과 정찬형에게 애원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도망칠 기회는 없나요?" "그가 우리의 휴가를 취소할 겁니다." 한 명이 말했다.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우리를 지옥으로 몰아넣을 거에요." 다른 한 명이 덧붙였다. 나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운이 없기로는, 마치 불운한 유목민처럼 북극곰 대신 대위 곰을 만난 것 같아." 그들은 둘 다 웃었고, 김수혁이 물었다. "그 농담의 나머지 부분을 알고 있지?" "어, 나는 곰 부분에만 집중했어. 나머지는 잊어버렸어. 너희는 아무것도 못 들은 거야." "알았어, 알았어, 우리는 아무것도 못 들었어. 군부대로 가자." "나에게 수갑을 채울 거야?" 정찬형은 밖에 있는 군용 차량을 가리켰다. "이제는 익숙하잖아. 어서 타." 누군가가 그 장면을 녹화해서 공유하고 그래서 내 이모나 이승훈이 볼까봐 나는 머리와 얼굴을 가리려고 후드를 뒤집어썼다. 김수혁과 정찬형은 내 신중한 행동을 재미있어했다. "차기원조차도 그렇게 숨기려고 하진 않았어." 김수혁이 말했다. "글쎄, 내 운으로는 내 사진이 대한민국 전역에 차기원의 사진으로 나올지도 몰라. 그리고 나는 내 이름이 이 일에 연루되길 원하지 않아." 나는 설명했다. 우리는 같은 경찰서와 구치소에 도착했다. 나는 내 운명을 받아들이며 자리에 앉아 팔짱을 꼈다. 얼마 후, 샌드위치가 도착했다. 배가 고팠지만 이상하게도 배가 불렀다. 나는 책상에 있는 병사에게 가방을 돌려주었다. "배불러요, 당신이 드세요." "지휘관이 먹으라고 했어요." "나는 그 지휘관의 부하가 아니에요. 배불러서 먹을 수 없어요. 낭비하지 말고 당신이 드세요." 나는 고집했다. 그는 받아들였고 책상에서 먹었다. 나중에 같은 병사가 차와 비스킷을 가져왔다. "이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는 말하며 받았다. 그는 웃으며 말했다. "며칠 전 40명과 함께 현장 수색을 방해한 사람이 당신이라고 들었어요. 위층에서 그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맞아요. 딱 그렇게 됐어요. 검문소에서 군인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김수현 대위에게 잡혔어요." "왜 군인들로부터 도망쳤어요?" "신분증이 없어서 문제 생길까 봐 그랬어요. 그래서 빈 들판으로 뛰어들었는데, 불행히도 비어 있지 않았어요." 그가 웃었다. "그렇게 대규모 들판 수색은 처음이었는데, 방해를 받았죠." 나도 웃었다. "그날 밤은 중요했는데, 그가 화가 나서 저를 때리고 감방에 넣었어요. 하지만 오늘은 아무 잘못도 안 했어요. 그냥 인사만 했을 뿐이에요." 병사는 더 크게 웃으며 말했다. "작전 중에 그 남자의 신분을 실수로 드러냈잖아요." "아니요. 그 여자가 헷갈려 보여서 제가 바로잡아줬어요." 내가 설명하자 그는 더 크게 웃었다. 우리가 이슈를 공유하고 있을 때, 김수현 대위의 목소리가 들렸다. "즐겁게 얘기 중이야?" 그는 두 걸음 만에 우리에게 다가왔다. 병사는 즉시 차렷 자세를 취했다. 김수현은 그에게 말했다. "문 열어" 나는 잠시 동안 풀려나는 줄 알고 가슴이 뛰었다. 하지만 대위는 덧붙였다. "기대하지 마. 너는 아침까지 여기 있어야 해. 지루하지 않게 수다쟁이 둘을 붙여줄게." 정찬형과 김수혁이 들어와 내가 있는 곳으로 들어왔다. 나는 김수현 대위를 바라보았다. "그들은 무슨 잘못을 했어요? 그들은 이미 지쳤어요. 애들 좀 쉬게 해줘요." "애들?" 정찬형이 물었다. "그녀가 우리 얘기하는 거야." 김수혁이 설명했다. "지난번에 내 형이 나를 찼을 때, 그녀가 나서서 '아이를 때리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나를 방어했어요." 정찬형은 미소 지었다. "어디서도 못 본 형수님이야. 자비로 따지면, 그게 유사랑이라는 사람일지도." 내가 아직 형수라는 말을 처리하고 있을 때, 김수현이 끼어들었다. "잔혹함으로 따지면, 그건 나야. 입 조심해, 아니면 내가 대신 봐줄 테니까. 너희는 아침까지 여기 있어야 하고, 너희 둘은 잠들 수 없어." 그는 경비병에게 말했다. "이 둘 졸면 찬물 끼얹어, 아니면 너도 여기 넣을 거야." "알겠습니다." 병사는 차렷 자세로 대답했다. 나는 김수현에게 불만스러운 눈길을 보냈지만, 그는 완전히 무시하고 떠났다. 김수혁과 정찬형은 반대쪽 벤치에 앉았고, 나는 내 자리에서 그대로 있었다. "그래서 너희 둘은 무슨 잘못을 했어?" 내가 물었다. "물론 내가 작전을 망쳤지만, 너희는 뭐가 문제였어?" "우리는 너를 보자마자 개입했어야 했어." 김수혁이 설명했다. "하지만 너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었어." "식당에서처럼?" "정확히 맞아. 하지만 이번에는 안 됐어. 그러고 나서 네가 그 여자에게 내 형이 누구인지 말해버려서 우리의 개입이 불필요해졌어." "그래서 그들의 범죄를 증명할 수 없었어?" "증거는 이미 있었어." 정찬형이 설명했다. "대위는 그냥 그들을 현장에서 잡아서 사건을 더 강하게 만들고 싶었어. 네가 나타나자, 그는 중단할 수밖에 없었어." 나는 눈을 굴렸다. "여기 소파라도 몇 개 넣어주면 좋을 텐데." 우리는 계속 대화를 나누었고, 대화는 자주 김수현 지휘관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갔다. 그들은 그의 엄격함과 높은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팀원을 선택할 때조차 그는 동생에게 어떤 특별 대우도 보이지 않았다. 그들은 같은 훈련을 받았고, 훈련을 마친 후에야 김수혁은 자신이 형의 팀에 포함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김수혁은 해군 특수전단 대원이었고, 정찬형은 특수부대 소속이었지만, 그의 팀은 특수 훈련부대보다 10배 강하다고 주장했다. 팀에는 IT 전문가, 조종사, 전 UDT 멤버인 두 명의 특수부대원이 더 포함되어 있었다. 팀 지휘관 김수현을 포함하여 총 일곱 명이었고 모두 각자의 계급을 가지고 있었다. 김수현은 선임 대위로 가장 높은 직위를 가지고 있었고, 그 다음이 중위와 선임 중위였다. 그들은 내가 민간인으로서 결코 알거나 필요로 하지 않았을 다양한 군사적 세부사항을 공유했다. 그들은 대화를 통해 잠을 쫓으려고 했고, 우리는 몇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침내 새벽이 오기 직전, 나는 후드를 올리고 누워서 더 이상 작전을 방해하지 않기를 바랐다. 얼마나 잤는지 모르겠지만, 문이 열리는 소리에 깼다. 경비원이 우리를 내보내며 농담으로 "다신 이런 일 없길."이라고 말했다. 정찬형과 김수혁은 그의 목덜미를 툭 치며 장난을 쳤고, 나는 그냥 웃었다. 우리가 경찰서를 떠날 때, 김수혁이 "같은 곳으로 가니까 타."라며 그의 차를 가리켰다. 다가가며 나는 외쳤다. "우와, 이거 네 거야?" "아니, 형 거야. 나는 아직 그 정도로 부자는 아니야." 그것은 푸조 SUV였다. "그럼 나는 타지 않는 게 좋겠어. 뭔 일 생기면 우리 평생 감옥살이야." 내 말에 그는 웃었다. "괜찮아. 타도 돼." 그는 운전석에 앉으며 말했다. 너무 피곤한 나머지 논쟁할 힘이 없어서 나는 조수석에 앉았다. 우리는 졸린 채로 집까지 갔다. 우리가 건물에 들어섰을 때, 김수현이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다. 김수혁은 그에게 열쇠를 던졌고, 그는 공중에서 그것을 잡으며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었다. 김수혁은 곧장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이번에는 교훈을 얻었기를 바란다." "복수할거에요. 두고 보세요." "그래 알았어. 연락할게, 이쁜이" 그는 그렇게 말하고 떠났다. '이쁜이...?'
신규 회원 꿀혜택 드림
스캔하여 APP 다운로드하기
Facebookexpand_more
  • author-avatar
    작가
  • chap_list목록
  • like선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