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권우진의 거대한 물건이 입구를 고통스럽게 늘리는 감각에 숨을 내뱉었다. 김성호는 이만큼 크지 않았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큰 사람은 또 없을 것 같았다.
고등학교 시절, 권우진이 여자를 병원에 보냈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그 이유는 그의 것이 너무 커서였다고 했다. 나는 그게 권우진이 스스로 시작한 헛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잘못 생각했었다.
"젠장."
권우진이 으르렁거리며 내 안을 가득 채우고 움직임을 멈췄다.
"네가 아이가 없었다면, 널 처녀라고 생각했을 거야. 어떻게 여기가 이렇게 좁지?"
그를 받아들이는 것만으로 버거워 몸을 떨며 겨우 신음만 뱉을 수 있었다. 아마도 김성호가 지유를 임신한 이후로 나와 관계를 가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내 몸에 더 이상 끌리지 않는다고 했고, 나에게 체중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가 내 모든 움직임을 추적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겠는가? 게다가, 나는 우리 딸을 그와 함께 두고 갈 수 없었다.
"내 좆이 너무 큰가, 야옹아?"
권우진이 비웃으며 내 주의를 다시 그에게 돌렸다.
"아니."
나는 간신히 말했다. 안쪽이 한계까지 늘어나면서 눈에는 눈물이 맺혔다. 고통은 날카롭고, 비명을 지르고 싶게 만드는 타는 듯한 감각이었지만, 나는 이를 악물고 견뎠다.
그의 잔인한 웃음소리가 뒤에서 울렸다.
"거짓말쟁이."
그가 으르렁거렸다. 경고도 없이 끝까지 밀어넣더니 다시 한 번 세게 밀어 넣었다.
"큭!"
그는 나를 소파 안으로 더 밀어 넣었다. 그의 것은 너무나 컸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가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