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6장 - 루카의 새로운 바닥.

3867 Words

며칠 뒤... 레이시의 시점 "네가 나를 이렇게까지 꼬셔서 여기까지 오게 할 줄은 몰랐어, 레이시." "이게 맞는 일이야, 로건. 너도 알잖아." "그래?" "응, 봐봐. 아이들은 이 모든 일과 상관없이 무고하잖아. 루카와 내가 사이가 안 좋다고 해서 아이들이 혜택을 못 받는 건 불공평해." "알아, 자기야." 로건이 내 손을 부드럽게 잡으며 말한다. "하지만 네 부모님처럼 우리 직원 중 하나를 보내서 이 일을 처리하게 할 순 없었어?" 그가 말하자 나는 믿을 수 없다는 듯 그를 쳐다본다. "절대 안 돼, 로건. 선물을 주는 건 개인적인 일이야. 내 조카가 우리에게서 선물을 받는 첫 기억이 낯선 사람으로부터 시작되길 원하지 않아." "솔직히 말하면 자기야, 너는 그녀에게 낯선 사람이야. 나쁜 뜻은 없어, 그렇다니까. 게다가 그녀는 겨우 세 살이라 아마 이걸 기억하지도 못할 거야." "알아, 하지만 난 기억할 거야, 로건." 내가 말하자 그는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 알겠어... 루카와 딜런이 나를 화나게 하거나 너를 상처 입히거나 모욕하는 말을 하지 않기를 바래. 오늘은 누구의 엉덩이를 걷어찰 기분이 아니야, 레이스." "그건 왜, 자기야?" 내가 미소를 지으며 물으니 로건도 잠시 나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보인다. "왜냐하면 내 끝없는 아내가 섹시한 몸매와 엄청난 성욕으로 이틀 밤을 연속으로 깨워서 나를 지치게 만들었거든." 로건이 말하자 나는 킥킥거린다. "나를 거절할 수도 있었을 텐데, 자기야." 내가 말하자 로건이 뭐라고?라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다시 킥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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