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시의 관점
"그레이스, 내가 도와줄게."
나는 아이처럼 바 스툴에 앉아 앞뒤로 흔들리며 그레이스에게 간청했다.
"아니, 미안해 얘야, 오늘은 요리 금지야. 먹기만 해."
으악!!.
로건 블랙, 망할 자식.
로건이 나를 금지시킨 건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그가 한 짓이 틀림없어.
"적어도 설거지나 채소 썰기라도 해도 될까요? 당신이 우리를 위해 요리하는 동안 여기 앉아 있으니 미안해요."
"그건 도움에 해당하니까 안 돼."
그레이스는 웃으며 말했고 나는 신음을 내뱉었다.
"그리고 내가 혼자 이걸 하는 걸 미안해하지 마, 얘야. 나는 괜찮으니까. 게다가, 네 남편이 아까 나이란 그냥 숫자라고 하지 않았어?"
그레이스는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물었다.
"제가 당신이 나이가 많다고 생각해서 도움을 드리는 게 아니에요, 그레이스."
나는 눈을 굴리며 말했다.
"알아, 얘야. 그리고 네가 그런 생각을 안 해서 다행이야. 만약 그랬다면 이 큰 저택에서 주걱을 들고 너를 쫓아다녔을 거야. 그렇게 건방지게 굴었다면 말이지."
그녀는 말했고 우리 둘 다 웃었다.
오늘 아침, 우리 모두 선물을 다 뜯고 나서 극장 방으로 가서 옛날 휴일 영화를 함께 보았다.
우리는 이나 같은 클래식 영화를 보았지만, 아이들은 를 보고 싶다고 했다. 솔직히 나는 그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왜 인기가 많은지 이해가 안 되지만, 아이들은 그걸 사랑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나는 잠깐 낮잠을 잤다.
그 후, 아이들은 새로 받은 장난감과 게임으로 놀았고, 로건과 마이클은 큰 장난감들을 조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