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과 후회, 그것이 우리를 동물과 구분 짓는 것이다'
~ 아서 미첼
레이시의 관점
한 순간에는 복수를 위해 미친 듯이 피에 굶주린 동물처럼 되었다가, 다음 순간에는 죄책감과 후회를 느낄 수 있다는 건 정말 이상한 일이다.
잘못 이해하지 마세요, 어젯밤에 한 일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군가가 내 가족을 노린다면 아마 다시 그렇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내 안의 큰 부분은 실제로 그것을 후회하고 있고, 로건이 내게 요청한 대로 그와 내 사촌에게 맡겼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폭력과 고문 같은 개소리는 내가 아니며, 결코 그런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조직 생활에서 멀리 떨어지려고, 그리고 내 남편을 그 생활에서 멀리 하려고 그렇게 애를 썼던 것입니다. 이제 내 가장 큰 두려움이 현실이 되고 있고, 내가 그것을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 우리가 일어났을 때, 로건과 나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는 트레버와 그의 정신병자 무리와의 모든 쓰레기 같은 일이 끝날 때까지 내 사촌이 일시적으로 조직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조직에 속하고 싶을 때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아침 식사 후 로건은 클레이튼을 만나러 갔습니다. 비록 그것이 시간 낭비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나는 스트레스를 풀고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해 체육관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보통 좋은 운동은 내 머리를 정리해주지만, 펀치백을 얼마나 세게 치거나 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