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첫 경험

5000 Words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강한 통증에 놀랐던 소아는 저를 안고 있는 부사장님 어깨를 작은 주먹으로 때리며 북받치는 서글픔에 다시 눈물이 터졌다. 앙증맞은 손으로 자신을 때리며 눈물을 흘리는 소아를 태준은 더욱 꼭 끌어안았지만 눈물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흘러내렸다. 서글픈 눈빛으로 눈물을 흘리면서도 기둥처럼 박혀있는 페니스를 꽉 물고 있는 좁은 속살을 느낀 태준은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소아를 더욱 갖고 싶다는 욕망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자상하게 저를 부르며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며 계속해서 어르는 자상한 목소리에 소아의 눈물도 서서히 잦아들었다. 눈물이 멈추자 아픔을 참기 위해 소아가 강하게 쥐고 있던 손가락을 편 태준은 손톱자국이 나있는 손바닥에 자잘한 입맞춤을 해준 후 손깍지를 끼며 말했다. “많이 아프게 해서 미안해” 대답대신 머리를 끄덕이는 소아를 보며 태준은 깍지 낀 손등에 입맞춤을 해주었다. 제 것을 받아들이는 첫경험에 상상하지 못할 아픔이 따른 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일부러 독한 술도 마시게 했는데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한 듯 했다. “계속 이렇게 아파요?” 물기 가득한 목소리로 소아가 묻자 태준은 미안한 얼굴로 작은 얼굴을 매만지며 답했다. “이제부터는 처음과 달리 심하게 아프지는 않을 거야. 그런데 몸에 이렇게 계속 힘을 주면 아플 수 있으니까 숨을 깊게 들이쉬고 천천히 뱉어내면서 힘을 조금씩 빼도록 해봐. 할 수 있지?” 눈물을 머금고 있으면서도 알아들었다는 듯 머리를 끄덕인 소아는 태준의 신호에 맞춰 깊게 호흡하며 극심한 아픔으로 경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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